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겨울만 되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곳, 바로 임실이죠.
2025년 12월 28일, 오늘이 벌써 축제 마지막 날이라 아쉬운 마음 가득 안고 후기를 털어봅니다.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 열기 덕분에 추운 줄도 모르고 놀았네요.
내년을 기약하시거나, 지금 막바지 정보를 찾는 분들을 위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 풀어볼게요.
확 달라진 축제 규모, 무엇이 변했을까?

올해 축제, 작년이랑 확실히 다릅니다.
일단 임실 산타축제 일정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딱 4일간이었는데요.
짧고 굵게 진행된 만큼 준비를 엄청나게 했더라고요.
치즈테마파크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에 10m짜리 초대형 트리가 떡하니 서 있는데, 여기서 사진 안 찍으면 반칙입니다.
루돌프랑 포인세티아 장식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서 걷는 내내 카메라를 놓을 수가 없었어요.
특히 올해는 공연 라인업도 화려해서 25일엔 이보람, 27일엔 라잇썸이랑 짜이 무대까지 있었다니, 날짜 맞춰 가신 분들은 계 타신 거죠.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로 가신다면 체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이번에 가장 눈에 띈 건 확 넓어진 눈썰매장입니다.
길이가 60m로 늘어나고 라인도 6개라 줄 서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어요.
어린 아이들을 위한 48m짜리 소형 슬로프도 따로 있어서 안전하게 놀기 딱 좋았고요.
그리고 임실 산타축제 사전예약 키워드 많이 찾아보셨을 텐데, 빙어 잡기 체험장 면적이 두 배나 커져서 현장에서도 꽤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치즈 컬링이나 플로팅볼 눈싸움 같은 이색 체험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주차 전쟁 피하는 셔틀버스 이용 팁

솔직히 이런 대형 축제는 주차가 제일 골치죠.
작년에 고생했다는 얘기가 많아서인지 올해는 교통 대책을 작정하고 세웠더군요.
임실 산타축제 주차장이 꽉 찰 걸 대비해 셔틀버스를 8대에서 14대로 확 늘렸습니다.
임실터미널, 갈마제설창고, 임실역 등에서 셔틀이 수시로 다니니까, 굳이 행사장 코앞까지 차 끌고 가서 진 뺄 필요가 없었어요.
셔틀 타고 내리면 바로 축제장이라 오히려 이게 더 편합니다.
교통 요원분들도 400명이나 배치돼서 정리가 꽤 잘 되는 편이었어요.
치즈의 고장다운 먹거리 라인업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임실 왔으면 치즈 먹어야죠.
먹거리 부스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뜨끈한 다슬기탕이나 시래기 육개장 같은 국물 요리도 좋지만, 제 원픽은 역시 치즈 붕어빵이랑 치즈 호떡이었어요.
치즈가 쭉 늘어나는 그 맛, 아는 맛이 무섭습니다.
군밤이랑 군고구마 체험존도 있어서 호호 불어가며 먹는 재미가 쏠쏠했고요.
축제 기간에는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해주니까 양손 무겁게 쇼핑해가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내년 크리스마스를 기약하며
4일간의 짧은 일정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그만큼 밀도 있게 꽉 채운 축제였습니다.
임실 산타축제 셔틀버스 덕분에 이동도 편했고,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해서 내년에도 무조건 재방문할 생각이에요.
올해 못 가신 분들은 내년 12월 일정 미리 체크해두셨다가 꼭 다녀오세요.
여러분의 겨울은 어떤 추억으로 채워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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